5월 홍콩 2박3일 여행기 [5] - 홍콩 일정 짜기

 

 

일정에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습니다.

 

 

완벽한 일정은 아닐 수 있지만, 저처럼 짧게 2박 3일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일 차

 

 

 

홍콩에 도착하면 오후 3시 30분 정도가 되는데, 입국수속 마치고 AEL 타고 셩완까지 가면 오후 5시는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첫날 일정의 기준을 저녁 6시로 잡았습니다.

 

• 숙소
• 하버시티
• 1881 헤리티지
• 스타의 거리
•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첫날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첫날 일정의 대부분은 침사추이에서 보내기로 정했습니다.

 

하버시티나 1881 헤리티지의 경우 대형 쇼핑몰입니다.

 

2박 3일 일정 간 비가 계속 잡혀있어서 실내로 일정을 처음 잡았는데요. 

 

 

약간의 쇼핑시간을 가진 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스타의 거리로 이동 예정입니다.

 

 

스타의 거리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적합한 장소입니다. 미리 가서 대기를 해도 좋지만, 당일 비가 올 예정이니 대기를 하지 않아도 여유롭게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비 오는 게 마냥 안 좋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더욱 운치 있고 시원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사진 찍는 일을 했었는데, 한동안 날씨가 너무 좋기만 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가끔은 비 오는 사진을 찍고 싶기도 했어요.

 

 

축복받은 날에 가는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야경을 보고 난 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을 들릴 예정입니다.

 

홍콩야시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남아 야시장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는 내용을 많이 봐왔으나, 애초 목적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먹는 게 아니라, 가볍게 입을 반팔티도 사면서 즐길 생각이라 괜찮은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2일 차

 

 

2일차 일정은 동일합니다.

 

디즈니랜드에 가서 하루종일 놀다 올 계획입니다.

 

저녁까지 있다가 불꽃놀이를 볼계획이라 일찍이 가진 않고 여유 있게 점심쯤 갈 예정입니다.

 

3일 차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 초이홍아파트
• 익청빌딩
• 입국

 

1시에는 AEL을 타야 해서 아침 일찍 초이홍 아파트를 방문합니다.

 

밥을 먹고 익청빌딩도 다녀올 예정인데요.

 

이동시간은 합해서 한 시간 정도이지만, 식사시간도 있고 돌아다니고 사진도 찍을 예정이라 넉넉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2박 3일 일정은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홍콩에 도착했을 때 변수가 있으면 유동적으로 변경이 된다면 소호나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갈 거 같습니다.

 

 

빨리 다녀와서 여행포스팅을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