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박3일 여행일정 추천 - [2] 가볼만한곳 추천 및 동선짜기 (1)
강릉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이렇게 잘 나오죠?
하지만, 강릉 사람이 아니면 이 위치가 정확히 어디에 있고
지도상에서 어디쯤인지 알 수는 있으나 이동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체적으로 유명한 장소와 그 장소들을 토대로 동선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우선 강릉 가볼 만한 곳을 잡기 위해선 섹션을 3가지로 나눠야 합니다.
- 강릉
- 정동진
- 주문진
이렇게 3가지로 나누면 그래도 조금은 계획 짜기가 수월해집니다.
강릉
먼저 강릉입니다.
- 안반데기
- 경포호수
- 경포해변
- 안목 카페거리
- 경포 아쿠아리움
- 아르떼뮤지엄
- 허균생가
- 오죽헌
- 선교장
- 에디슨 참소리 박물관
강릉은 이 정도로 봐줄 수 있습니다.
관광지 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안반데기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달이 없는 날 + 구름이 없는 날을 잘 골라야 하며, 비밀댓글로 은하수 관측시간 알아보는 법을 물어보시면 상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경포호수, 경포해변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은 붙어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게 경포호수 그리고 크게 보이는 스카이베이 호텔 뒤로 가면 경포해변이 있습니다.
강릉에서 해변은 총 3개로 나뉩니다.
- 강문해변
- 안목해변
- 경포해변
강문해변은 경포해변 우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있는 곳으로 폴앤메리 버거를 검색하시면 있는 곳이 강문해변의 입구입니다.
- 안목 카페거리
안목 카페거리는 경포해변에서 차 타고 약 7분 정도 이동하면 있습니다.
주차장이 넉넉하며, 강릉항 혹은 안목항을 검색하면 주차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카페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어서 날이 좋을 때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해변을 걸으면 굉장히 좋습니다.
- 아르떼뮤지엄, 허균생가, 경포 아쿠아리움
이 세 곳은 붙어있습니다.
1. 아르떼뮤지엄은 제주도에도 있어 유명한 곳인데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공간으로 시원하게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2. 허균생가는 허균과 허난설헌이 나고 자란 곳입니다.
입장료가 없어 강릉사람들도 산책하러 자주 오는 곳이며, 거대한 소나무숲이 장관입니다.
경포호수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밤 낮 상관없이 강릉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3. 경포 아쿠아리움은 아이들과 가기에는 좋지만, 사실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데이트장소로는 비추천합니다.
여름에 덥고 실내데이트를 하실 생각이라면 아르떼뮤지엄을 강추드립니다.
- 오죽헌, 선교장
1.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살던 곳입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며, 입장료는 5천 원 안쪽으로 저렴합니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굉장히 좋고, 생각보다 많이들 방문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데이트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2. 선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300년 이상 후손이 지켜온 집터입니다.
오죽헌만큼 크지는 않지만, 구경하기에 괜찮으며, 오죽헌에서 차량으로 약 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 참소리박물관
참소리 박물관은 축음기를 사랑하시는 분이 만든 박물관입니다.
왜 유명해지지 않았는지 이상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곳이며, 저는 지인들이 강릉을 간다고 하면 반드시 가보라고 할 정도로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으면서, 평소에 접하기 힘든 것들을 정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설명을 들으면서도 재밌는 장소인데요.
정말 너무 재밌는 곳이어서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편 결론
이렇게 강릉 가볼 만한 곳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주문진과 정동진은 알아보지 못하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주문진과 정동진에 대해 알아보고 동선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진 내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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